SECTION 01
아이가 보내는 마지막 신호
갑작스러운 이별은 거의 없습니다. 대부분의 아이들은 며칠 전부터 작은 신호를 보냅니다. 알아두면 더 차분히 곁을 지킬 수 있습니다.
- 01평소보다 잠이 늘고, 깨워도 무반응한 시간이 길어집니다.
- 02물을 거의 입에 대지 않거나, 반대로 마실 때 사레가 잦아집니다.
- 03호흡 간격이 불규칙해지고, 누운 자세에서 숨소리가 거칠어집니다.
- 04보호자를 응시하는 시간이 늘거나, 반대로 시선을 피하기도 합니다.
BEFORE — 결정하기 전
결정하기 전에,
한 박자만 함께 숨 고르세요.
숨표는 장례식장을 잡는 일보다, 보호자가 후회 없는 선택을 하도록 돕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.
갑작스러운 이별은 거의 없습니다. 대부분의 아이들은 며칠 전부터 작은 신호를 보냅니다. 알아두면 더 차분히 곁을 지킬 수 있습니다.
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. 아이의 통증, 회복 가능성, 보호자의 상황 — 이 세 가지를 함께 보고 결정합니다.
수의·관·꽃 같은 형식보다 더 위로가 되는 건, 아이가 좋아하던 익숙한 물건과 따뜻한 사진입니다.
갑자기 그 순간이 왔다면 당황하지 마세요. 다음 네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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